그룹 스피드가 데뷔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스피드는 5·18광주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1부 '슬픈약속', 2부 '잇츠오버(It's over)'로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피드는 데뷔 음반 판매 수익이 얼마가 되든 작은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5·18광주민주화항쟁 관련 단체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스타들이 스피드 뮤직비디오를 보고 응원 릴레이를 펼치는 등 5·18광주민주화항쟁을 다룬 뮤직비디오가 사회적 관심을 끌면서 데뷔를 앞둔 스피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스피드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