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밴드 니아의 드러머 써지. 사진출처 = 써지 미니홈피 |
걸밴드 니아(NIA)의 드러머 써지(28. 본명 서지연)가 3월의 신부가 된다.
16일 한 언론매체는 니아의 리더이자 드러머인 써지가 오는 3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써지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으로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근무 중이며 능력과 외모 둘 다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써지가 대학 전공인 영상관련 작업을 꾸준히 해오다 처음만나 약 1년가량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써지는 “성격과 취미, 가치관 등이 잘 맞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결혼에 대해 전했다.
한편 써지가 속한 밴드 니아(NIA)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여성 록밴드다. 록밴드 니아는 전소연 황보나래 최영신 써지 4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 싱글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굿바이' '기억의 숲' 등의 노래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보컬 민은혜, 기타 하종희로 멤버가 교체된 뒤 '썸머윙크(Summer Wink)'를 발표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