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 백종원 커플 웨딩사진. |
배우 소유진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오빠랑 구청 다녀왔다. 기분이 묘하다”라며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그는 “기분 이상하다고 자꾸 징징대니까 그냥 유부녀 만들어버리는 오빠의 센스. 오늘부터 효력이 발생된다네”라며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6일 남편 백종원 대표와 함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동반 출연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유진 백종원 커플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우 심해진이 소개를 시켜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는 소유진보다 15살 연상으로 요식업계의 '큰 손'으로 불리고 있다. 1994년 외식업계에 뛰어들어 현재 19개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소유진 백종원 커플은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