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화관에서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소재 한 극장 3층에서 나무로 된 천장 마감재 베니어 합판 200㎡ 가량이 객석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영화를 보던 관객 16명 중 박 아무개 씨(41) 등 6명이 머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다.부상자들은 사고 현장에 도착한 특수구조단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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