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지원, 역사·평화·인권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중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부산시교육청과의 협력은 4·3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두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교육 최고등급 성과 ‘지방시대 엑스포’서 전국 확산

부산교육청은 ‘부산교육, 미래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SW·AI교육거점센터·부산수학문화관 등 폐교재산을 활용한 미래교육 기반 시설 구축 사례 △미래인재 역량을 키우는 AI디지털교육·민주시민교육 △기초학력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 사업 △부산의 재발견, 부산의 활동 수학 등 지역화교과서 전시 등 총 4가지의 부산교육 주요 정책과 성과를 ‘교육의 빛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콘셉트’로 엮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목로봇과의 1:1 대결, 큐브 로봇 체험, 부산사투리 퀴즈, 부산교육청 캐릭터‘션’과 함께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인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전 지표 올패스를 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획득한 부산교육청의 우수한 정책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국제교류 청소년 봉사단’ 운영

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 일본 오사카, 미국 시카고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 노래, 게임 등을 활용한 활동을 비롯, 한복·전통놀이·K-팝·한국음식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현지 청소년들과의 팀 활동, 문화공유, 우정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넓히는 다채로운 문화교류활동도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국제교류 청소년 봉사단 활동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활동이자,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