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장에 출마하시는 것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게 결정하고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그동안 470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제가 20대 총선에서 강남 출마를 결심할 때도 지역주의와 계급주의를 깨는 데 제 한 몸을 던지자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심했던 같은 마음으로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고 말했다.
김병주, 한준호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김 의원은 “완전한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는 돌파력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선봉에 서서 전천후 수륙양용장갑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 역시 “오늘 최고위가 마지막 최고위"라면서 "470여 일의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선거 출마가 점쳐졌던 이언주, 서삼석, 황명선 의원들은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최고위원직에 남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청래 대표 체제는 이어지게 됐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해 총 9명으로 과반인 5명이 사퇴하면 당은 이를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