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전국 경찰청에 공조 요청을 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추적 정보 노출을 피하기 위해 도주 경로 및 출국금지 조치 여부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된 A 씨는 검찰의 출석 통보에 잇달아 불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검찰은 12월 1일 A 씨를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이 과정에서 A 씨가 도주했다.
A 씨는 차에서 소지품을 챙길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그대로 자신의 SUV 시동을 걸고 달아났다.
YTN에 따르면 당시 체포 현장에는 수사관 3명이 있었으나, A 씨가 도주하는 것을 막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씨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고 짐을 챙기게 했으며, 도주 차량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검찰 수사관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한 뒤 체포 과정에서 지침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