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신속·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서류 자가점검 협조 △부조리 방지를 위한 청렴 실천 결의 △개발행위·산지관리 분야 제도 및 법령 개정사항 안내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김해시는 특히 2025년부터 시행되는 산지관리법 개정 사항과 복구설계서 제출 시기 준수, 부담금 감면대상의 5년간 의무 유지 등 실무상 주요 유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절차 준수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로 김해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청렴 문화 확산, 인허가 행정 신뢰도 향상,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 부조리 사전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희 김해시 허가민원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허가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행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위원회 현장 활동

이날 위원들은 김해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레일파크를 시작으로 가야테마파크, 대성동고분군을 방문해 정책의 필요성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시정 정책으로 연결했다. 위원들은 낙동강레일파크에서 레이바이크 탑승과 와인동굴 탐방으로 관광상품 매력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가야테마파크에서는 페인터즈 공연과 익사이팅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콘텐츠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일원을 방문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을 탐방하고 가야 유산 활용 방안과 역사문화도시로의 김해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우배 위원장은 “책상 위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현안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 간 공통된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경용 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활동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 스마트화에 속도 낸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억8,000여 만원을 확보해 한우농가 6개소(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환풍기 등), 양돈농가 2개소(냉방기, 쿨링패드, 사료자동급이기 등)로 총 8개 축사에 ICT 융복합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온·습도와 환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환경제어 기술이 확대되면서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질병 예방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작업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악취·분뇨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동 방역시스템 구축 등 축산환경 개선과 정밀 사양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미래축산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시호1구마을’ 만들기 완료

한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자매협동조합이 사회적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 조성을 주도했으며, 성인·청소년·가족 등 4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벽화는 시호1구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아 지역 특산물(딸기, 수박)과 마을 곳곳에 피어 있는 능소화를 주제로 생동감 있게 꾸몄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사업 기획을 주도하고, 마을의 노년층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7번째 목표인 지역 공동체 협력 기반 강화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을 내부 연대 강화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체계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고,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시호1구마을의 성공 사례는 마을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 간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 김해시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마을 단위 SDGs 실천사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