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10월 30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뒤 전원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힌 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지금까지도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는 "어도어가 한 달이 넘도록 뉴진스 완전체의 공식화를 미루며 불분명한 태도를 보여 온갖 억측과 무책임한 추측성 보도를 방치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하이브 본사 앞 트럭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2일 전원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힌 뉴진스 멤버들의 소식이 한 달 넘게 전해지지 않자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 본사 앞 트럭 시위에 나섰다. 사진=버니즈 트럭 총공팀 제공12월 15일 버니즈 트럭 총공팀은 성명문을 내고 "지난 11월 12일 법원의 판단에 따라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며 "하이브 어도어가 그토록 바라던 복귀가 현실화됐으나 돌아온 것은 사측의 불분명한 태도와 왜곡된 언론플레이 뿐이며 이로 인해 파생된 무책임한 추측성 보도들은 아티스트를 여론의 한복판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방기하면서 소속사의 권리를 논할 수는 없다. 뉴진스의 팬 버니즈는 소속사가 오히려 아티스트의 발목을 잡는 이 모순적인 상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지금이라도 아티스트의 활동 기반을 흔드는 이중적인 태도를 거두고 소속사 본연의 책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팬덤 측은 어도어에 △아티스트 보호라는 기본 책무를 즉각 이행할 것 △무책임한 방관과 소모적인 여론전을 중단할 것 △악성 루머 양산 채널에 대한 법적 대응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저희 버니즈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명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라며 "뉴진스 멤버들이 그 어떤 방해 없이 온전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속사의 책임감 있는 태도와 투명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 소속사라는 명분만 내세운 채 아티스트를 고립시키는 모순을 이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