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김영대 평론가는 사흘 전인 12월 22일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사전 촬영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이돌과 K-팝 산업을 일찌감치 조명해 온 그는 'K-팝 전문가'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활약해 왔다. 2020년부터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어워드 등을 중계 진행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과 MAMA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았다. 저서로는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BTS: 더 리뷰', '더 송라이터스' 등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 미사는 12월 27일 오전 10시 흑석동 성당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