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팬들과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소통을 진행 중이었다. '마음 상태는 어떠냐'는 질문에 "작년 말부터 1월 초까지 바보같은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 8월 득남했던 정철원과 김지연은 2025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생활비, 육아, 집안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매년 12월부터 2월말 전까진 100% 내 수입으로 지냈다. 생활비를 받긴 했지만 1000만 원씩 받은 적은 없다"면서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 대부분을 보내줘서 혼수랑 육아 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했다. 출산 후 조리원에서 행사장 갔다"고 말했다.
집안일에 대해서는 "비시즌에 본인 빨래 말고 아들 것도 정리해달라고 했다가 '앞으로 1000만 원 넘게 줄건데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냐'고 화냈다"고 폭로했다. 아들의 돌반지 등을 정철원이 자신의 금목걸이를 만드는데 썼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아들 돌반지, 팔찌 녹인거에 500만 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도 했다"고 한 것이다. 이외에도 팬과 소통 과정에서 외도 가능성도 암시해 관심이 집중된다.
새 시즌 준비를 돌입하는 시점, 롯데 구단으로선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정철원은 지난 시즌 75경기에 출전 70이닝을 소화하며 8승 3패 21홀드를 기록하며 주축 계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에 구단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원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초기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이후 두산에서 활약하다 202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롯데에 합류했다. 1군 데뷔 시즌이었던 2022시즌에는 23홀드를 기록,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 활약을 토대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김지연은 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