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식을 먹는 습관은 건강에 해롭다. 일요신문DB |
▼ 얼음 깨물어 먹기
얼음을 깨물어 먹으면 철분 결핍 등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런 습관은 스트레스나 강박증세가 있을 때도 나타나기 쉽다. 치아 건강에도 치명적이므로 빨리 버리는 것이 좋다.
▼꾸부정한 자세로 있기
책상에 앉거나 걸을 때 허리를 굽히면 근육과 인대에 엄청난 부담을 안긴다. 이는 장기적으로 요통, 두통, 만성피로를 유발하므로 서 있을 때 어깨와 등을 최대한 펴는 것이 좋다. 등은 최대한 의자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목도 곧게 펴야 한다.
▼ 손톱 물어뜯기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손톱 안으로 침투한 세균을 그대로 먹는 행위다. 또한 다른 이들에게 정서 불안이라는 인식을 주기도 하므로 그만두는 게 좋다. 결심만으로 고치기 어렵다면 쓴 맛이 나는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껌을 씹은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콘택트렌즈 끼고 자기
콘택트렌즈를 끼고 자면 눈은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눈이 충혈 되기 쉽다. 특히 장기적으로 이 습관이 지속되면 안구에 영구적인 손상이 줄 수도 있다.
▼ 손가락 마디 꺾기
손가락을 꺾는다고 해서 관절염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관절을 혹사하면 심한 경우엔 손가락 골절과 인대파열이 올 수 있다.
▼ 밤에 간식 먹기
야식은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주범이다. 야식을 먹을 경우 몸은 지방을 태울 에너지를 소화에 쓰게 돼 비만이 온다. 또한 다음 날 아침 위산역류현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 알람 무시하고 자기
7~8시간 정도 푹 자고 나면 보통은 다음 날 일찍 일어나는데 아무 무리가 없다. 매일 자신의 시간 보다 15분씩만 일찍 잠드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도 버려야 한다.
▼ 에너지 드링크 마시기
지난 8년 동안 에너지음료 과다 섭취로 사망한 사람이 미국에서만 2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가 떨어진다고 느끼면 샌드위치, 통곡물 빵 등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에너지드링크에 의존하기 보다는 가벼운 걷기, 찬물 샤워 등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