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웹툰 '귀인옥' 을 지난달 26일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경북도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선정한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웹툰은 단순한 인물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각 위인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풀어내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위인들을 보다 일상적인 인물로 재해석하고, 판타지 액션 요소를 가미해 독자의 몰입을 이끌었으며, 교육적 가치와 콘텐츠적 재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귀인옥'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위인 50인 가운데 15인(신돌석, 원효 등)의 이야기를 담은 7화가 공개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향후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으로 국내외 홍보를 추진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지 않은 위인들에 대한 웹툰도 순차적으로 제작하여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 웹툰은 경북도가 선정한 위인들의 가치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작품을 통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물들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 첨단기업과 연계로 글로벌 테크 리더 육성
-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인공지능(AI) 분야, 국비 71억 2500만원 확보
- 지역 제조산업 AX 혁신 위해 실전형 융합 인재양성 돌입
경북도가 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티오리 등 국내 테크 선도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신기술 기반 제조산업 특화 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도에 따르면 대구대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인공지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30년까지 5년 동안 총 88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티오리가 AI·Cloud·sEcurity 부문에 각각 참여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출강하는 등 첨단기술과 산업현장 기반 노하우를 대학의 정규 교과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할 예정이다. 계절학기와 정규학기 동안에도 PACE 중심 단기 몰입형 비교과(학점 미연계)를 기업 현직자가 실무와 연계해 교육하는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과 청년에게는 포트폴리오 작성 등 맞춤형 컨설팅, 이론·현장실습 융복합 단기 집중교육(하이브리드형), 빅테크 인턴십 등을 추가지원해 취업까지 연계한다.
초·중·고교생과 도민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확산에도 중점을 둬 △인공지능(AI) 이해 및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에 따른 공유·개방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도 △(Physical) 로봇·센서 등 디바이스와 AI를 연동한 공정 제어·운영 △(AI) 제조 지능화를 통한 품질검사, 예지보전 등 공정 최적화 △(Cloud) 제조 파이프라인 활용,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통합 모니터링, △(sEcurity) 실물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운영하는 OT 환경 보안, 사이버 안전 탐지·대응 등을 교육한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인재양성의 요람인 대학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체가 교과목을 설계하는 것은 산·학 협력체계의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산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향후 지역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