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된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연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단위 기본소득 정책이다.
그러나 성남시는 2023년 7월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폐지하며 2024년부터 지급을 중단했고, 고양시 역시 2025년도 본예산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사업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가 70%를 부담하고 각 시·군이 30%를 분담하는 매칭 사업임에도, 31개 시·군 중 성남시와 고양시 청년들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청년들은 취업난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청년의 권리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선택되고 배제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선 직후 청년기본소득 사업 즉각 참여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 지도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요청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우리의 미래”라며 “청년이 차별받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