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전의 계기는 2024년 11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였다. 광명1·2동과 철산2동 등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인구 곡선이 상향으로 돌아섰다.
실제로 올해 1월 29만 7468명이었던 인구는 한 달 사이 3,358명이 늘어나며 30만 명 선을 회복했다.
시는 향후 예정된 대규모 입주 물량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인구 유입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 교육, 보육, 복지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신규 유입된 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구가 30만 명을 다시 넘어선 만큼, 시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체계를 점검하고 교육과 복지 시설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며, "누구나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