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삼성전자 화성 소재 반도체공장에서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했으며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28일 새벽 삼성전자 화성 소재 반도체공장에서 불산 배관교체 작업을 하던 도중에 불산가스가 누출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 4개월 사이 세 번째 불산가스 누출 사고다. 지난 해 9월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물론 지역 사회에 엄청난 후유증을 남긴 경북 구미 불산 누출 사고에 이어 지난 15일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 내 액정표시장치(LCD) 유리 가공업체에서 불산가스 누출 사고가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삼성전자에서 불산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 특히 불산가스 누출 사고는 엄청난 후유증을 남긴다는 사실이 지난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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