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일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을 가장 중시하는 유권자층으로부터 국민의힘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영남일보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구 달서구 만 18세 이상 주민 504명을 대상해 ARS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를 벌였다.
이에 따르면 후보 선택 시 '당선 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한 유권자 사이에서 국민의힘 후보 선택기준를 묻자 김형일 예비후보가 25.8%로 김용판(15.8%), 홍성주(5.4%)를 큰 폭으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당선 가능성'을 우선 기준으로 삼는 전략적 유권자층의 선택인데, 이들 사이에서 김형일 예비후보는 25.8%를 기록하며, 김용판(15.8%)에 10.0%포인트, 홍성주(5.4%)에 20.4%포인트 차이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것.
이는 유권자들이 본선에서 야당 후보와의 대결 구도를 고려할 때 김 예비후보를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민의힘이 6월 지방선거에서 달서구청장 자리를 지키려면, 본선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유권자의 메시지로 읽힌다.
- 정책으로 검증받는 후보…공약 중시 유권자에서도 '국민의힘 3인 중 1위'
김형일 예비후보의 강점은 '본선 경쟁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후보 선택 시 '공약 및 정책'을 가장 중시한다고 답한 유권자층의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김형일이 18.8%로 김용판(16.8%), 홍성주(15.4%)를 제치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김 예비후보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이 아닌, 정책 역량과 본선 승리라는 두 가지 핵심 기준에서 동시에 국민의힘 후보 중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 사무소측 설명이다.
- 미결정층 47.4%, 판세 변동 가능성 열려 있어
한편,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질문에 '없음'(10.8%)과 '잘 모름'(36.8%)을 합산하면 전체 응답자의 47.4%가 아직 특정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선 과정에서 인지도 상승과 정책 어필에 따라 판세가 충분히 뒤바뀔 수 있는 유동적 구도임을 시사한다.
김형일 예비후보 측은 "유권자들이 '이길 수 있는 후보'로 김형일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은 경선과 본선 모두에서 결정적 강점"이라며, "달서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가장 준비된 후보임을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분명히 증명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