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예비후보는 "가평이 가진 잠재력은 크지만 이를 지역경제와 일자리로 연결하는 정책 실행이 부족했다"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직접 책임지고 변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역설했다.

추 예비후보는 민간단체 활동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군정 운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했다. 그는 "군정은 한 사람의 경험이 아니라 전문 행정 시스템과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며 "새마을지회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협력하고 주민과 지역 현안을 해결해 온 경험이 그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 경험의 부족을 걱정하기보다 군민의 삶을 바꾸는 결과를 만드는 리더십으로 증명하겠다"며 "현장을 아는 실행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전문 행정 인력,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실행 중심의 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의 핵심 비전은 생태·레저·체험·축제가 결합된 글로벌 관광 휴양도시 조성이다. 당일 방문 중심에 머물러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효과가 제한적인 관광 구조를 임기 4년 안에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약으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및 축제 확대 △지역 농업과 연계한 특산물·체험 관광 산업 육성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한 수도권 대표 자연휴양 관광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생활인구 확대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과 가까운 자연환경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단순한 등록 인구가 아니라 가평을 찾고 머무르는 생활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워케이션과 세컨드하우스, 장기 체류 관광을 활성화해 주말과 휴가를 보내는 체류 인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가평을 단순 방문지가 아닌 체류형 휴양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생활인구 확대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 GTX-B 연장 등 수도권 접근성 개선
교통 인프라 개선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추 예비후보는 GTX-B 노선의 가평 연장 가능성을 경기도와 함께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국도 75호선 문제와 수동터널 등 주요 도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교통이 개선되면 관광과 지역경제, 생활인구 확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이 돌아오는 가평"…창업·주거 지원 패키지
빠른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유입 전략도 내놨다. 관광·농업·레저 산업과 연계한 청년 창업·일자리 지원 확대와 주거 지원, 생활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그는 "자연환경과 수도권 접근성을 활용해 일하고 살기 좋은 청년 정착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당선 직후 1호 과제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지역 소득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군민 삶을 바꾸는 군정을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