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찍은 사진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면? 세계 최고 대학의 강의 교재를 보고 싶다면?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고 노래를 이용하고, 리믹스하기를 원한다면? 이런 질문에 하나라도 “좋다”라고 답변할 수 있는 독자에게, 크리에이티브 코먼스(creative commons, 이하 CC) 사이트를 방문하라고 권하고 싶다.
CC는 <자유문화(Free Culture)>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미국 스탠퍼드대 법과대학 로렌스 레식 교수가 만든 비영리 기관이다. CC는 창조물, 지식 등을 공유하고 이용하도록 돕는다. 저작권자의 조건에 따라 비영리적 이용에만 저작권을 허락할 수 있다. “모든 권리는 보호된다”에서 “일부 권리는 보호된다(some right is reserved)”로 바꿀 수 있다.
CC는 디지털 창조성, 공유, 혁신을 극대화하도록 법률적, 기술적 생산기반(infrastructure)을 발전시키고, 지원한다. CC는 수억 개의 노래, 비디오, 과학적 학술적 자료들에 라이선스를 발행했다. 미국 백악관, 영화감독, 뮤지션 등 수많은 사람들이 CC를 이용했다.
CC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기금을 받아 운영된다. 웹 2.0 시대 공유정신이 탄생시킨 축복이다.
비영리적 이용에 저작권 허락 ‘CC’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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