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국이 서양에 대한 지배력을 과시하려고 서양 건축물을 모방한다는 분석이 나오자 네티즌이 관심을 보였다. <오리지널 카피: 현대 중국의 모방 건축>의 저자 비앙카 보스커는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문에서 “맨해튼의 마천루,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쏙 빼닮은 곳들이 중국에 존재한다”며 “근대 이전의 중국 황제는 자신의 영토 안에 적의 영토를 재현함으로써 지배력을 과시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에서는 모방을 기술력과 우수성의 증거로 인식한다고 전했다.
네티즌은 “중국의 짝퉁에 역사적인 사실과 의미가 있었다는 걸 미처 몰랐네. 그냥 짝퉁국가라고 비웃고 놀린 거 미안하다” “나중에 7대 불가사의 다 볼 수 있을 듯” “기왕이면 한글도 모방해서 썼으면 좋겠다” “중화주의가 미국을 넘어설지 모른다. 두렵다” “일본의 도쿄타워도 프랑스 에펠탑 모방해서 만든 거잖아”라며 다양한 시각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