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쿠바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예선 A조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다. 6일 오후 7시부터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펼쳐지고 있는 경기에서 5회 말이 끝난 현재 쿠바가 일본을 2 : 0으로 앞서고 있다.
일본과 쿠바는 이미 조별예선에서 중국과 브라질에 2연승을 거두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 이긴 팀이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한다.
두 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2라운드 첫 경기 상대팀이 결정된다. 승리팀은 A조 1위가 확정돼 B조 2위인 네덜란드와 맞붙게 되고, 패한 팀은 A조 2위로 B조 1위인 대만과 맞붙는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