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사진.
[일요신문]
도박파문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성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서 이성진과 같은 그룹 NRG출신 천명훈이 출연해 NRG의 과거 모습과 최근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천명훈은 이성진에 대해 “현재 대구에서 포장마차를 운영중이다”라고 전해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 나온 NRG의 과거사진에는 이성진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 문성훈에 대해서는 “현재 가방 사업을 운영중이다. 원래 돈걱정이 없는 친구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성진은 NRG의 리더로 높은 인기를 얻고 그룹 해체 이후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했다. 하지만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성진은 2010년 사기 및 도박 파문으로 잠정적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성진의 근황을 들은 네티즌들은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 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것 같네요” “이성진 씨 장사 잘되길 빌어요” “나도 대구에 가면 한번 들러봐야겠다” “NRG 정말 좋아했는데 옛날이 그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