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이 몸무게 15kg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첫 딸을 출산한 김효진은 출산 이후 체중이 70kg까지 늘어난 탓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출산 후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오는 등의 신체적인 부작용은 물론이고 방송인으로서 자신감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 다이어트 결과 무려 15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성지코퍼레이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김효진은 “30대 주부가 되니 굶는 다이어트는 소용이 없었다. 특히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라서 시도조차 어려웠다”라며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 관리를 했으며 식사량이 많은 저녁 식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김효진의 다이어트는 특정 건강식품 브랜드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다이어트 소식과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한 것이 바로 건강식품 업체 성지코퍼레이션이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15kg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내세워 특정 업체 홍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김효진은 “다이어트 성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효진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 & 시티> MC로 나선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