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차승환(40)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40)이 화촉을 올렸다.
차승환과 김예분은 16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심현섭과 박준형이 맡고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불렀다. 주례는 김예분 아버지와 대학 동문인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2006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가 1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승환은 199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김예분은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차지한 뒤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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