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방송사 ‘무한도전’ 취재…세상 어디에도 없는 콘셉트 통했다

[일요신문]

MBC <무한도전>이 한국 대표 예능방송으로 꼽혀 영국방송에 소개된다.

MBC <무한도전>

18일 인터넷 매체인 티비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영국 민영방송 채널4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더 그레이티스트 쇼 온 어스(The Greatest Shows On Earth)> 제작진과 진행자 데이지 도노반이 MBC <무한도전> 취재차 한국을 방문한다.

영국방송사가 진행하는 다큐멘터리는 전 세계 4개국을 선정한 뒤 각국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뽑아 사회, 문화적으로 연결해 분석하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한국의 <무한도전>이 꼽히게 됐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길 등 7인방이 출연해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구성으로 마니아 팬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다.

한편, 영국방송사의 <무한도전> 취재는 21일 진행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