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왕의 꿈> 캡처 사진.
[일요신문]
배우 홍수아가 과거와 다른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BS1 <대왕의 꿈>에 출연중인 홍수아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 홍수아는 짙은 아이라인으로 그린 쳐진 눈매, 오똑한 코와 둥근 턱선 등 과거와 사뭇 다른 외모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홍수아의 모습은 청순 가련한 드라마의 인물에 꼭 맞는 외모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과거 개성있는 홍수아의 모습이 사라졌다며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어있는 볼과 턱선이 부자연스러우며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 짙은 화장 때문에 어색해 보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홍수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페이스 오프네. 얼굴을 고쳤나” “극에 맞추려고 너무 무리하는 것 같다” “사극에 저런 '갸루상' 분장을?” “화장법이 너무 달라져서 그런 거 아닌가?” “그냥 화장을 자연스럽게 하고 예전의 홍수아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