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에 이어 배우 김혜수가 석사학위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화 <타짜>에 출연한 김혜수의 모습.
김혜수는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의 상당 부분을 표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혜수는 소속사를 통해 “표절사실을 인정한다. 죄송하다”며 이를 시인했다.
김혜수 소속사 측은 “한창 바쁘게 활동하던 시기에 썼던 논문이라 당시 인용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못한 사실을 인정한다. 표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