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성 4명 중 1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왜곡되거나 과장하는 글을 올린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네티즌이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언론 <더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영국 조사기관 원폴은 성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한 달에 한 번쯤은 집에 있을 때도 시내에 외출한 것처럼 가장하거나, 이색적인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과장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친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고, 지루하게 보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페북 앞에서 키보드만 잡으면 철학자에 시인에 예술가로 빙의한다” “브랜드 커피 사진 이제는 보기 지겹다” “감자탕을 먹을 때도, 오징어 덮밥을 먹을 때도 올린다” “힐링이 필요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봤다” “허세 때문에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 “얼짱 각도로 사진 찍어 놓고, 자기 같지도 않은 사진 보며 흐뭇해 한다”라며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