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전 경찰대학교 교수가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노원병 지역에 출마하는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의 ‘멘토’로 합류한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출처-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캡쳐
김 후보의 선대위 멘토로는 표 전 교수를 포함해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등 22명의 사회 인사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선대위는 조준호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권영길·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와 단병호 전 의원, 조화순 목사, 이재웅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선대본부장에는 박원석 의원과, 박창완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이 함께 맡는다.
한편, 김 후보 측은 선대위의 공식명칭을 <삼성X파일 국민심판 캠프>로 정했다. 또한 선거 메인 슬로건으로 “노회찬 보다 더 노회찬처럼”, “노회찬은 무죄, 김지선이 나섰습니다”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