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구하라 트위터, 용준형 트위터
[일요신문]
아이돌 공식 커플 비스트의 용준형과 카라의 구하라가 결국 결별했다.
2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2011년 6월 교제를 인정한 용준형과 구하라가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각자가 속한 그룹의 국내외 활동과 개별 스케줄로 만남을 이어가기 힘들자 고민 끝에 결별하게됐다고 밝혔다.
또한 가요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바쁜 스케줄과 함께 아이돌 가수 특성상 세간의 관심도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고 이유를 전했다.
최근 구하라와 용준형이 서로의 트위터를 언팔로우(unfollow)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때 양측 기획사는 “헤어지지 않았고 서로 아직 연락한다”라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번 결별소식에도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비스트 용준형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카라 구하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각종 언론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인 상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