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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2PM 준호가 가수 활동을 위해 영화 <소수의견>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촬영 스케줄이 앞당겨진데다 2PM 활동 시기와 겹치면서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생겨 부득이하게 준호가 <소수의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준호가 하차하고 난 자리는 배우 노영학이 대신하게 됐다. 아역배우 출신 노영학은 지난 2006년 드라마 <화랑마루 전사>로 데뷔, <대왕 세종> <일지매> <선덕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한편 영화 <소수의견>은 손아람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용산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특별한 의지없이 국선 변호사가 된 주인공(윤계상 분)이 재개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범인을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영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