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로 마감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타율이 종전 3할6푼6리에서 3할4푼1리로 떨어졌다.
시범경기에서 17경기 44타수 15안타 2홈런 3타점 3도루 등을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패트릭 콜빈을 맞아 1회 삼진아웃, 3회 좌익수 뜬공, 5회 1루 땅볼을 기록하며 6회말 수비에서 크리스 하이지와 교체되면서 임무를 마쳤다.
신시내티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31일 클리블랜드 인디어스와 마지막 시범 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2일 LA 에인절스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