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신인 디자이너 경연대회 사진을 실었다. 그런데 댓글이 수백 개 달렸다. 제목을 재치 있게 단 덕분이다. 모델이 입은 옷이 상체를 다 가리고 있다. 그래서 모델의 얼굴도 몸매도 드러나지 않는다.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던 이 모델은 <로이터>가 단 제목처럼 “모델 시켜준다더니…”라고 투덜거렸을지 모른다.
네티즌은 “제목…살아 있네!” “제목이 살린 좋은 사례다” “이번 드립은 참신한데?” “제목 때문에 웃기닼” “기자, 댓글 보고 미소 짓는 거 다 보인다” “디시 인사이드의 유머를 익힌 기자” “재미있기는 한데 그래서 패션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네” “근데 입지도 못할 옷을 왜 패션쇼에 내보내지”라며 법석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