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이코메트리> 스틸샷
[일요신문]
배우 김강우가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김강우가 여덟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결혼전야>의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김강우는 프로야구 구단에서 일하는 전 야구 선수 태규 역을 맡아 한 번 헤어졌던 연인과 다시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그간 김강우는 영화 <돈의 맛> <무적자> <사이코메트리> 등 카리스마 있는 역을 맡아 왔다. 그런 그가 <결혼전야>에서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하는 것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강우는 이번 영화에서 허당기 있는 귀엽고 유쾌한 남자 캐릭터로 변신한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 전 갈등과 고민을 겪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러브 액츄얼리>와 같은 옴니퍼스식 연애 영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