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비가’ 뮤직비디오 캡처
[일요신문]
임재범의 곡 '비가'가 10초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재범 10초 존재감'이라는 제목과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이 끝나고 공개되는 예고편을 캡처한 사진이다. 이 예고편에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함께 이 드라마의 OST이자 임재범의 곡 '비가'가 흘러나왔다.
단 10초뿐인 예고편에서도 임재범의 애절한 목소리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이 예고편이 나간 후 임재범의 '비가'가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드라마 <장옥정>의 영상으로 꾸며진 '비가' OST 뮤직비디오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임재범이 부른 '비가'는 히트 작곡가 이유진과 작사가 강은경이 참여한 곳으로 '얼마나 아파하고 아파해야 합니까' 등의 가사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함을 호소하는 노래다.
한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노래가 너무 절절하다” “먹먹한 노래다.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다음회 <장옥정>이 너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