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더함스튜디오
[일요신문]
김준현의 행복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1일 김준현은 소속사를 통해 네 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준현의 웨딩화보는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더함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것으로 KBS 개그맨 22기 동기들이 모두 참여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현의 결혼을 담당하고 있는 웨딩스타일리스트 홍진미는 “성스러운 혼인에 대한 맹세의 의미와 김준현의 밝은 이미지를 살려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며 “개그맨이기에 자칫 가벼워보일 수 있어 웨딩화보는 분위기 있고 정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화보 속 김준현은 진지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신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화보를 통해 공개된 신부의 모습은 늘씬한 몸매와 연예인 못지 않은 자태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김준현은 화보 촬영에 대해 “수많은 지면 촬영을 했지만 이렇게 떨리는 촬영은 처음이었다. 예비신부와 함께 촬영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신부가 카메라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오히려 나보다 더 카메라 앞에서 잘 웃고 포즈도 잘 취해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현은 지난해 11월 한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5년째 만나고 있다.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부모님께는 다음달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여자친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현은 오는 4월 20일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