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이 붕괴된 산대저수지에 대한 피해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13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은 산대저수지 둑의 추가 붕괴 가능성을 점검하고 인근 아파트 등에 쌓이 토사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은 이날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본격적인 응급 복구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준공된지 50년 된 산대저수지의 붕괴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뒤 항구 복구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에 위치한 산대저수지는 1964년 축조된 저수지로 저수량 24만6000톤 규모다.
12일 오후 2시께 둑이 무너지는 사고로 길이 201m 중 10m가 유실됐다. 이번 붕괴 사고로 인근 주택과 상가, 차량, 농경지 등이 침수됐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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