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연희는 17일 오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구가의 서' 어제가 마지막이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라며 '구가의 서'를 떠나는 소감을 남겼다.
이연희는 '구가의 서'에서 역모죄 누명을 쓴 아버지가 죽은 후 관기로 팔려간 비운의 여인 윤서화를 연기했다.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최진혁)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의 어머니다.
그동안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이연희는 '구가의 서'에서 한층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특히 최진혁과 함께 만든 애절한 장면들이 극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