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대호는 1회 초, 2사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노가미 료마의 커브를 적시타로 연결해 선취 타점을 올렸다.
결승점도 이대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6구째 직구를 노려 좌 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5일 세이부전 이후 12일 만의 홈런이다.
이대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오릭스는 2-1로 세이부에 승리하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온라인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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