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9일 오전 11시 사법시험 제1차 합격자 선정을 위한 사법시험관리위원회를 열고 선발인원과 합격선을 확정했다.
올해 사법시험 1차 합격자 수는 664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같은 합격자 수는 지난해 합격률(9.7%)과 같은 수준이다. 매년 선발인원이 감축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이같은 합격률은 당초 예상보다 약간 높은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해석된다.
합격선은 예상보다 높은 289.62점에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273.36점)에 비해 무려 16.26점이나 상승한 점수다. 올해 합격선이 껑충 뛴 것은 선발인원 감소에다 문제의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낮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합격자 명단은 오늘(19일) 오후 5시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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