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진짜 사나이’ 캡처 사진
[일요신문]
샘 해밍턴이 PX를 포함해 군대 음식의 매력에 빠지며 '먹방' 재미를 선사했다.
21일 방영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군입대한 외국인 샘 해밍턴이 PX를 방문해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훈련병에서 이병이 된 여섯 명의 멤버들이 힘든 사격훈련을 마치고 처음으로 PX를 방문했다. 멤버들은 그곳에서 판매하는 과자와 냉동 식품들을 먹었다. 특히 샘 해밍턴은 그곳의 음식들을 폭풍 흡입하며 행복해 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처음 접하는 군대 문화에 감탄을 연발했다. 그는 PX를 다녀온 후 “PX는 진짜 맛있었다. 그곳이 천국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아침 식단으로 군대 식단의 별미인 '군대리아'를 먹고 프랑스 고급 요리 같다고 평가해 색다른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