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이 22일 가접수를 시작한다.
가접수는 전국 주요 도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본사·지역본부 등 114개(인터넷 전용 18개), 신용회복위원회 24개, 국민은행·농협은행 지점 2375개 등 총 2496개 접수창구에서 실시된다.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www.happyfund.or.kr)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도 가능하다. 예약 시각에 창구를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즉시 상담을 받고 약정을 체결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가접수도 가능하다. 캠코는 인터넷 전용 창구를 열어 두고 심사·승인을 진행한다.
금융당국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부채 탕감을 받을 수혜자가 5년간 32만 60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의 채무감면율은 30~50%로 결정됐다.
가접수 기간에 국민행복기금을 신청하면 채무감면율을 10% 포인트 가량 우대하기로 했다.
국민행복기금의 본접수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10월 말 본접수가 마감될 때까지는 20만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1억원 이하를 연체한 채무자의 빚을 최대 50% 탕감하고 나머지는 10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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