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삼(50)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21일 밤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찰은 전날 밤 11시 35분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노상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평소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최고의원은 20일 지인들과 여행을 갔다가 자택으로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서울에서 비정규직 노동운동을 오랫동안 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성동구에서 성동제화사업주협회 등을 통해 노동운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4일(수요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다.
[온라인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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