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S 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시크릿 징거가 본명인 정하나로 돌아왔다.
시크릿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는 30일 네번째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의 발표를 앞두고 시크릿 래퍼 징거가 데뷔 후부터 활동해온 징거라는 예명 대신 이번 앨범부터는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을 겪은 정하나가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작업에 몰두해, 이번 미니 앨범 수록곡 네 곡 중 세 곡의 가사를 쓰는 등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한층 성숙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번 앨범부터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본명으로 바꾸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크릿이 탄 차량이 빙판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멤버 징거가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에 당시 국내에서는 징거를 제외한 시크릿 3인 체제로 활동해 이번 징거의 활동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30일 네번째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로 컴백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