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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열애중인 조인성의 최근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17일 방영된 KBS 2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사랑은 쓰기도 하고 달기도 하다. 사랑이라고 하면 그 뒤에 물음표가 항상 붙는 것 같다. 어려운 주제인 것 같고 없으면 안 되는 것이기도 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조인성은 이상형에 대해 “아이 같은 나를 잘 보듬어주고 지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여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특히 당시 조인성은 김민희와 연애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상형 고백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듬어줄 수 있는 여자가 바로 김민희였네” “연애할 때 이상형은 당연히 여자친구 얘기를 하는 거겠지?” “김민희가 그런 스타일이구나. 두분 부러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교제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인성과 김민희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