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재보궐 선거 결과, 서울 노원병 무소속 안철수 후보, 부산 영도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 충남부여청양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을 확정 짓고 두 손을 번쩍 든 안철수 후보.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안철수 후보는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해준 허준영, 정태흠, 나기완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철수의 새출발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는 득표율 65.7%, 이완구 후보는 득표율 77.4%로 당선을 확정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