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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이세창(41)과 김지연(35)이 10년 만에 남남이 됐다.
25일 오후 2시 수원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됨에 따라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3년 결혼 후 10년 만에 부부의 연을 끊게 됐다.
두 사람의 이혼은 김지연이 지난 1월 29일 수원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뒤 3개월 만에 성립됐다. 재산분할청구는 하지 않았으며 딸의 양육권은 김지연이 갖기로 했다.
이날 이세창은 오후 3시 여의도에서 열리는 KBS1 <지성이면 감천>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세창은 오는 29일부터 방영되는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편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2년 KBS1 <TV소설 인생화보>에 출연해 인연을 맺으며 2003년 4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