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위에서부터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
[일요신문]
서인국이 자신의 나쁜 버릇을 고백했다.
서인국은 26일 방영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어머니가 고치라고 잔소리했던 것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있기는 한데 집안 꼴이 잘 안돌아간다”며 “버릇 중 하나가 뱀 허물 벗듯이 옷을 그 자리에서 벗는다. 너무 자유롭다 보니 더럽게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이경규는 “서인국 같은 버릇을 전문용어로 '옷을 벗는다'가 아니라 '옷에서 나온다'고 한다. 옷에서 나왔다가 다음날 아침 그대로 옷에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국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있다. 서인국의 집은 거실에 옷이 그대로 널려있는 것은 물론, 냉장고에 곰팡이 핀 음식이 있는 등 평소 청소를 잘 하지 않는 그의 생활습관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그와 함께 출연하는 멤버중 한 명인 노홍철은 그의 집에 방문해 “냄새가 난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