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비밀열애, “참는 게 꼭 구미호가 인간되는 느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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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장윤정이 도경완과 비밀열애를 했던 사연을 밝혔다.

장윤정이 2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비밀열애하던 심경과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이날 장윤정은 “사랑하다보면 남들에게 말하고 싶어지지 않는가. 주변에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이 너무 힘들어 마치 구미호가 인간 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윤정은 비밀연애 도중 위기를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노래방으로 가던 중 아주머니 팬이 저를 알아봤다. 저는 도경완의 등을 세게 밀었고 도경완은 뒤도 안돌아보고 노래방까지 걸어가더라”라며 아슬아슬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다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