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3승에 도전 중이다.
1일 오전 11시(한국시각)에 시작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이번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의 홈경기로 류현진이 여섯 번째 선발 등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다섯 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 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그 동안 공격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LA는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에 맞춰 되살아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1,2,3번 세 타자 연속 안타로 1대 1 동점을 만들어낸 것. 1번 타자 헤어스톤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푼토의 절묘한 번트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다. 그리고 3번 타자 캠프의 안타로 첫 득점이 나오며 무사 1,3루가 됐다. 4번 타자 곤잘레스의 외야 플라이가 나오면서 다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대 1 역전을 이뤄냈다.
1사 1루 상황에서 5번 타자 라미레스가 타석에 섰다. 부상에서 돌아온 라미레스는 1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2사 2루 상황이 됐다. 6번 타자 이디에까지 내야 플라이로 끝나면서 기회를 계속 이어가진 못했다.
경기 전 반드시 류현진을 이기고 싶다고 밝혔던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 호르헤 데 라로사는 1,2,3번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1회를 겨우 마무리지었다.
류현진의 3승 도전이 이뤄지고 있는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는 지상파 MBC와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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